“무용 전공 아니어도 됩니다” 연봉 1억 치어리더의 오디션 꿀팁

치어리더는 단순한 댄서가 아니다

야구 치어리더는 경기장에서 춤을 추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응원 문화를 선도하고, 팬과 소통하며 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할까지 수행한다. SNS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며, 팀의 얼굴이자 중요한 마케팅 자산이기도 하다.

지원 자격보다 중요한 건 태도다

성별이나 나이, 키에 큰 제한은 없지만 체력과 댄스 소화 능력은 기본이다. 무용 경력이 유리하긴 하지만, 초보자도 열정과 밝은 에너지, 팬과의 소통 태도를 갖춘다면 충분히 도전 가능하다. 책임감과 팀워크 역시 주요 평가 요소다.

오디션 준비는 전략적으로

대부분의 프로야구단은 시즌 전 오디션을 진행한다. 서류, 댄스 영상, 자유 및 지정 안무 실기와 면접이 포함되며,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첫인상을 결정짓는다. 팀에 대한 애정, 팬과의 소통 철학도 어필 포인트다. 연습과 연출이 중요하다.

아카데미를 통한 사전 준비도 가능

현직 치어리더 다수는 전문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오디션에 도전했다. K-치어리딩, 걸그룹 댄스, 퍼포먼스 트레이닝 클래스 등이 존재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무·체력·무대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참고도 유익하다.

치어리더 그 이후의 커리어는 다양하다

야구장에서 시작한 커리어는 배구·농구 등 타 종목으로도 확장되며, 방송인, 댄스 강사, 팀 매니저,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길로 이어진다. 퍼포먼스 기반의 직업군으로 진입하거나, 팬덤 기반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