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 치고 선두권 도약…김효주, 통산 8승 달성 절호의 기회 잡았다

이종호 기자 2026. 2.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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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21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에 2타 차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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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혼다 타일랜드 3R
18언더…선두 티띠꾼에 2타 차 단독 2위
정확한 샷 앞세워 ‘버디쇼’…8승 달성 기회
2라운드 단독 선두 이소미, 3타 차 공동 3위
김효주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21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에 2타 차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김효주는 8승 달성 기회를 잡았다.

이날 김효주는 정확한 샷을 앞세워 차분히 타수를 줄였다. 페어웨이는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그린적중률도 83.33%(15/18)에 이를 만큼 완벽했다.

선두와 6타 차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4번 홀(파3)에서 처음 버디를 낚은 데 이어 6번(파4)과 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 갔다.

김효주는 9번(파4)과 12번 홀(파3)에서 두 개의 보기를 기록했지만 10번(파5)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후 김효주는 3타를 더 줄이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이소미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1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6언더파 단독 6위, 최혜진은 13언더파 단독 10위다.

윤이나는 4언더파 공동 46위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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