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협 회장과 면담…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한 듯

안채원 2024. 9. 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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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만났다.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한 대표와 임 회장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 관계자는 "임 회장이 의료계 법안을 설명하려 국회를 찾으면서 한 대표와 면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 대표와 임 회장의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대표가 임 회장에게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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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국면서 첫 만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만났다.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한 대표와 임 회장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 관계자는 "임 회장이 의료계 법안을 설명하려 국회를 찾으면서 한 대표와 면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 대표와 임 회장의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대표가 임 회장에게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여야의정 협의체가 아니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출발을 하기 어렵다"며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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