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서 1명 실종 [영상]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0.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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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2~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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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은 스스로 대피
기상악화.. 수색 작업 난항

제주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스스로 대피했지만 B 씨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실종된 B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2~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뿐만 아니라 인근 해안가, 갯바위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는 모습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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