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서 1명 실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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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2~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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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 수색 작업 난항
제주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스스로 대피했지만 B 씨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실종된 B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2~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뿐만 아니라 인근 해안가, 갯바위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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