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9월 9(월)~13일(금)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국립창원대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1927명 중 86%인 166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 교과의 학업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454명, 다음으로 글로컬인재 전형을 통해 3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의 부·울·경 지역 소재 학생들이 선발 대상인 지역인재 전형에서 315명, 계열적합인재 전형에서 156명, 그 외 11개 전형에서 4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인과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전형인 평생학습자 전형, 만학도 전형, 취업자 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일하면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방법은 교과 성적 100%다. 1학년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전 과목을 반영한다. 2~3학년은 국어·수학·영어 그리고 사회(인문사회 계열) 또는 과학(자연 계열) 전 과목을 반영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의 계열적합인재 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 2단계 면접 평가로 이뤄진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정성적 종합 평가로 진행된다. 면접 없는 학생부종합의 지역인재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50%인 정량 평가와 비교과 50%인 정성평가로 서류로만 이뤄진다.

국립창원대 수시모집 전형 지원은 6회(타 대학 및 재외국민 포함)까지 가능하다.

국립창원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전형별 세부 내용은 입학 안내 누리집(ipsi.changwon.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창원대 입학본부(055-213-4000)로 문의해도 된다.

박정식 국립창원대 입학취업본부장은 "국립창원대는 경남도청 소재지이자, 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대기업을 포함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둔 창원시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이라며 "우리 대학교 재학생들은 높은 장학금 혜택은 물론, 학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국책 사업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울경지역 국립대 중에서 최상위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되었다"며 "올해 수시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라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