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대표 관광지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격년으로 발표하는 이 목록은 국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하는 권위 있는 기준으로, 관광업계와 여행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이미 여러 차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대전의 대표 자연 명소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과 하늘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장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는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끝없이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숲입니다.
길게 뻗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숲길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특히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이 숲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나무가 주는 차분한 정서와 자연의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인기 명소는 출렁다리 ‘장태산 하늘길’입니다. 이 다리는 숲 위를 가로질러 하늘을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리 위에서 양옆으로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숲을 바라보면 마치 숲속 깊은 곳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며, 발아래로 펼쳐진 자연 경관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합니다.
하늘길을 걷는 동안 들리는 새소리와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자연의 선율처럼 들려와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어드벤처 스카이타워입니다.
타워에 오르면 장태산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대전의 푸른 숲과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장대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이곳을 찾으면 하늘이 물드는 환상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번 한국 관광 100선에 대전에서 장태산 자연휴양림만이 선정된 점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대전은 그동안 계족산 황톳길, 한밭수목원 등 몇몇 명소들이 번갈아 선정되어 왔으나, 관광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의 관광 콘텐츠 강화와 새로운 명소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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