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22%…"김 여사 대외활동 줄여야"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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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2%, 부정 평가는 6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결과(긍정 23%, 부정 6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김 여사의 대외활동에 대해선 '줄여야 한다' 67%, '적당하다' 19%, '늘려야 한다' 4%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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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2%, 부정 평가는 6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결과(긍정 23%, 부정 6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36%)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국방·안보(7%), 주관·소신(6%), 의대 정원 확대(5%), 경제·민생(4%)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에는 경제·민생·물가(15%)를 가장 큰 이유로 선택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14%), 소통 미흡(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의대 정원 확대와 독단적·일방적(4%)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무당층 27%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 포인트, 민주당은 2% 포인트 하락했다.
김 여사의 대외활동에 대해선 '줄여야 한다' 67%, '적당하다' 19%, '늘려야 한다' 4% 등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53%)과 보수층(63%)에서도 김 여사가 대외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과반이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주가 조작 등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필요성을 묻는 조사에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3%, '필요 없다'는 26%로 집계됐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응답자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 중도층의 65%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고 보수층에서는 47%가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봤다.
한편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사용했다.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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