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65개사, 2025년 매출 28조원…전년비 7.6%↑

김정일 기자 2026. 3.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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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7.9% 증가한 1.9조원·순이익 43.3% 성장한 1.5조원 기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사들이 영업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코스피 상장 제약사 35곳, 코스닥 상장 제약사 30곳 등 65곳 상장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영업실적을 집계했다.

이중 고려제약, 대한뉴팜, 삼성제약, 삼진제약, 서울제약, 셀트리온제약, 일성아이에스, 종근당바이오, 진양제약, 팜젠사이언스, 폴라리스AI파마, 하나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현대약품, 화일약품, 휴메딕스, HK이노엔 등 18개사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지난해 상장 제약사들은 매출 28조 1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조 9180억원으로 7.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 5362억원으로 43.25% 급증했다.

35개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2025년 매출 20조 6724억원(전년비 +6.82%), 영업이익 1조 282억원(-2.22%), 순이익 7562억원(+50.67%)이었고, 30개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매출 7조 4399억원(+9.84%), 영업이익 8898억원(+22.57%), 순이익 7800억원(+36.72%)를 기록했다.

2025년 기업별 매출에서는 유한양행이 전년 대비 5.75% 성장한 2조 186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조 기업에 올랐다.

이어 GC녹십자가 전년비 18.54% 성장한 1조 9912억원으로 2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고, 종근당이 6.68% 증가한 1조 6924억원, 광동제약이 1.15% 늘어난 1조 6595억원, 대웅제약 10.42% 성장한 1조 5708억원, 한미약품이 3.48% 증가한 1조 5475억원, HK이노엔이 18.50% 늘어난 1조 631억원, 보령이 0.03% 증가한 1조 174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해 제약사는 8개사였다.

또한 동국제약 9268억원(전년비 +14.12%), 동아에스티 8087억원(+15.89%), JW중외제약 7752억원(+7.77%), SK바이오사이언스 6513억원(+143.46%), 휴온스 6207억원(+5.17%), 대원제약 6054억원(+1.22%), 제일약품 5672억원(-19.49%), 일동제약 5669억원(-7.81%), 셀트리온제약 5364억원(+12.26%), 파마리서치 5362억원(+53.18%), 한독 5351억원(+5.48%) 등이었다.

지난해 기업별 영업이익에서는 한미약품 전년비 19.25% 성장한 2577억원으로 가장 컸고, 파마리서치가 70.09% 증가한 214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휴젤 2008억원(전년비 +20.83%), 대웅제약 1967억원(+33.01%), HK이노엔 1108억원(+25.68%), 유한양행 1043억원(+90.19%) 등 6개사가 1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어 동국제약 965억원(+20.06%), JW중외제약 944억원(+14.51%), 명인제약 924억원(-0.28%), 종근당 805억원(-19.00%), GC녹십자 691억원(+115.37%), 보령 650억원(-7.67%), 셀트리온제약 560억원(+50.69%), 한국유나이티드제약 495억원(-11.90%), 휴온스 455억원(+14.87%), 휴메딕스 423억원(-1.88%) 등의 순이었다.

제일약품, 신풍제약, 씨티씨바이오, 동아에스티 등 4개사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고, 이연제약, 삼일제약, CMG제약, 국전약품, 화일약품, 서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국파마 등 8개사는 적자전환,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제약, 조아제약, 일성아이에스, 바이넥스 등 5개사는 적자가 이어졌다.

2025년 기업별 순이익에서는 대웅제약이 전년 대비 726.30% 급성장하며 192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 1871억원(전년비 +33.26%), 유한양행 1853억원(+235.95%), 파마리서치 1662억원(+89.17%), 휴젤 1469억원(+2.68%) 등 5개 제약사가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뒀다.

또한 명인제약 814억원(+18.59%), 종근당 778억원(-30.16%), HK이노엔 756억원(+22.93%), 동국제약 739억원(+18.60%), 보령 643억원(-7.66%), JW중외제약 615억원(-5.43%), 휴메딕스 517억원(+31.91%), 동구바이오제약 501억원(+2421.21%), 휴온스 422억원(+45.30%), 셀트리온제약 387억원(+76.4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383억원(+18.05%), 제일약품 320억원(흑자전환) 등이었다.

제일약품, 일동제약, 부광약품, 삼천당제약, 삼성제약, 신풍제약, 씨티씨바이오, 현대약품, 명문제약 등 9개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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