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꿈, 투헬은 현실' 잉글랜드 사령탑 정해졌다 "역대 세 번째 외국인 지도자"

이민재 기자 2024. 10. 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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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투헬이 지금까지 보여준 우승 경험과 클럽에서의 성공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오랜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최종 선택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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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마스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영국 매체 'BBC'는 "리 카슬리 임시 감독은 11월에 열리는 그리스, 아일랜드와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치르게 되며 이후 투헬 감독이 대표팀을 이어받는다. 공식 발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A가 후보로 염두에 뒀던 인물이었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FA 측에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투헬 감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걸로 알려졌다.

이로써 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잉글랜드를 이끄는 역대 세 번째 외국인 지도자가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체제로 운영됐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 등 호성적을 냈다.

그러나 지난 7월 막을 내린 유로 2024에서 지난 대회에서와 같은 성적을 냈음에도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가 커졌고, 결국 그달 사임했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목된 투헬 감독은 2023-24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으나 이후에는 맡은 팀이 없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기 전에는 마인츠,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을 지휘했다. 2019-20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1월부터 맡은 첼시에선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2021 UEFA 슈퍼컵,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이뤘다.

투헬 감독은 철저한 전술적 분석과 선수들의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큰 경기에서 팀의 강한 조직력과 응집력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점이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잉글랜드는 현재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 필 포든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한 '황금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이적설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투헬이 이러한 뛰어난 선수단을 이끌어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투헬이 지금까지 보여준 우승 경험과 클럽에서의 성공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오랜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유로 2020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2024년에도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이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명장이 필요했다.

투헬 감독은 유럽 주요 클럽에 1순위 지도자였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구단들이 투헬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최종 선택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이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투헬 간의 협상은 7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을 찾아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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