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러 파병' 북 도발에 정부 탓하며 국민안전 위협"

조재영 jojae@mbc.co.kr 2024. 10.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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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안보 위협의 책임을 북한이 아닌 정부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핵·미사일 위협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를 탓하고 여전히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안보 현실을 제대로 보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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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안보 위협의 책임을 북한이 아닌 정부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러시아 파병은 명백히 북한의 선택으로, 그 책임 또한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면서 "이를 대한민국의 탓으로 돌리는 주장은 북한의 폭주를 용인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핵·미사일 위협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를 탓하고 여전히 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안보 현실을 제대로 보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02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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