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여캠 변신→2년 만에 결별 알렸다…소속사 "올해 초 전속 계약 종료"

배효진 2026. 3. 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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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인터넷 방송으로 새출발을 고한 가운데, 소속사와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은 24일 율희가 소속사 하이빔스튜디오와 올해 초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보도했다. 율희는 2017년 11월 최민환과의 결혼 및 임신으로 라붐을 탈퇴한 뒤 아이돌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이듬해 본업이 아닌 내조와 육아에 힘쓰는 모습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등 가족 예능을 통해 비추는 등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6년 만인 지난 2023년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MBN '뛰어야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리며 단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기 시작했다.특히 지난 2024년 10월엔 신생 소속사 하이빔스튜디오와 인연을 맺으며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캠'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3일 개인 계정에 "율구 오늘의 방송"이라며 최근 틱톡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공유하며 또 한 번의 전향 소식을 알렸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여캠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지금 보고 계시는 이게 여캠이다. 뉘앙스의 차이다. 나는 내가 여캠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대꾸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혼 후 연애 여부를 묻자 율희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다. 여자친구는 있다. 일부러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돼 버렸다"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날 율희는 5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했다. 이혼 후 아이들은 전 배우자 최민환이 양육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웹 소설 기반의 19금 숏드라마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에 출연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와의 인연을 마무리한 율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율희, 최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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