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병오년 칠원고을줄다리기’로 풍요 안녕 기원

유은상 기자 2026. 3.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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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삼칠지역 대표적인 민속문화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를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개최했다.

2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을줄다리기 체험과 거북줄다리기 시연, 투호와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21일 토요일 오전에는 본 행사인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각 팀의 줄을 끊어 나눠 가지며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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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함안군 칠원읍사무소 일원 도로에서 열린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에 참석한 주민과 관광객들이 구령에 맞춰 줄을 당기고 있다. /함안군

함안군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삼칠지역 대표적인 민속문화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를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개최했다.

2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을줄다리기 체험과 거북줄다리기 시연, 투호와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가수와 예술 단체,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고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21일 토요일 오전에는 본 행사인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지름 1m 이상, 길이 130m, 무게 40t에 달하는 거대한 줄은 청룡과 백호팀이 당기며 승부를 가렸다. 줄다리기에는 삼칠주민과 방문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됐지만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결론 났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각 팀의 줄을 끊어 나눠 가지며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