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나왔다, “메시, 월드컵 끝나고 바르셀로나 복귀 확정적이었는데…” 사비 ‘오피셜’ 공식입장 “라포르타 회장이 원치 않아 이적 무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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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으로,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사비 에르난데스(46·스페인) 감독이 '깜짝' 충격 폭로를 하면서 화제다.
사비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주안 라포르타(63·스페인) 회장이 메시의 복귀를 원하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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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으로,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사비 에르난데스(46·스페인) 감독이 ‘깜짝’ 충격 폭로를 하면서 화제다. 사비는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주안 라포르타(63·스페인) 회장이 메시의 복귀를 원하지 않아 무산됐다고 밝혔다.
9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사비 감독은 스페인 매체 라 반과르디아와 인터뷰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라포르타 회장은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1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메시와 접촉했고, 그는 돌아오길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저 역시도 메시의 복귀를 원했다. 이후 3월까지 긍정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하면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기정사실처럼 여겨졌다. 이미 확정된 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사비는 계속해서 “실제로 메시의 아버지와 계약 협상도 시작했고,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으로부터 승인도 받았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이 모든 걸 무산시켜 버렸다. 그는 메시가 돌아오면 본인과 갈등을 빚으면서 문제가 커질 거라고 예상하면서 메시의 복귀를 원하지 않았다. 결국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메시는 절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지 않을 거다. 라포르타 회장이 그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라리가 사무국이 메시의 복귀를 거절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또 메시가 고액의 연봉을 요구했다는 것도 모두 거짓”이라며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로지 라포르타 회장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축구의 신’ 메시는 명실상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00년부터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2004년 당시 17살 나이에 프로에 데뷔한 후 2021년 동행을 마치기 전까지 통산 778경기 동안 672골·305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군림해왔다.



이 기간 메시는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컵) 7회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또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인 발롱도르를 무려 6회나 수상했다. 그야말로 새 역사를 쓰면서 ‘올타임 넘버원’으로 등극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영원할 줄 알았던 메시는 그러나 2021년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런 그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끝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라리가 사무국이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메시가 고액 연봉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사비가 모든 사실을 폭로하면서 메시의 복귀는 결국 라포르타 회장 개인의 선택으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된 메시는 2023년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마흔을 바라보는 그는 선수로서 황혼기가 훌쩍 넘어 기량과 신체 능력이 급격하게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뛰어난 클래스를 자랑하며 활약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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