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억 바이아웃 지불 결정’…리버풀, 메시 호위무사 영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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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로 활약했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4, 브라이튼)가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맥 앨리스터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5,500만 파운드(약 897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979억 원)로 알려진 맥 앨리스터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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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로 활약했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4, 브라이튼)가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맥 앨리스터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맥 앨리스터는 메시의 호위무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의 조력자 역할로 6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우승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을 펼쳤다.
활약은 소속팀까지 이어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12골 3도움을 올렸다. 맥 앨리스터의 활약 덕에 브라이튼은 리그 6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리버풀이 맥 앨리스터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맥 앨리스터를 원했다.
이적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5,500만 파운드(약 897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979억 원)로 알려진 맥 앨리스터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곧 영입이 완료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이미 15만 파운드(약 2억 원)의 주급으로 맥 앨리스터와 개인합의까지 마쳤다”라며 이적 임박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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