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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풍경을 특별하게 담는 법

여행 중 눈에만 담기 아까운 풍경을 만나면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고는 해. 사진도 좋지만 더 특별하게 내가 그린 그림으로 풍경을 담아보면 어떨까? 여기 다이어리 하나면 어디서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트에이블의 수채화 다이어리를 소개할게. 겉보기에 평범한 다이어리처럼 보이지만 펼쳐보면 팔레트부터 스케치북, 워터브러시까지 그림을 그리기 위한 모든 도구가 있어. 번거롭게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되어서 여행 중 들고 다니기에 딱 좋아.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풍경 앞에 오래 머물며, 그림을 그리면서 그 순간에만 몰입하는 경험은 낭만 그 자체일 거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아. 한강부터 정동진까지 우리나라 명소가 담긴 40종의 컬러링북이 제공되거든. 또 기존의 고체물감과 호환이 되어 이미 그림을 취미로 즐기고 있는 랭랭에게도 좋은 아이템이야. 지금 수채화 다이어리는 와디즈에서 펀딩 중이야. 스페셜 얼리버드(한정수량) 구매 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랭~

그림으로 담아 보는 가을 여행지 2곳

높고 푸른 하늘과 노랗고 빨갛게 무르익은 단풍까지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하는 가을이야. 이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간직한 여행지 2곳을 소개할게. 수채화 다이어리로 그림을 그리며 가을 풍경을 온전히 즐기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전남 순천] 낙안읍성

볏짚 지붕이 있는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낙안읍성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야. 상쾌한 공기가 더없이 좋은 가을날,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따라 산책길을 걷는다면 행복이 몽글몽글 차오를 것 같다랭. 남문 쪽 성곽길을 계속해서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조금 가파르지만 꼭 올라가 보길 추천해. 낙안읍성에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야. 전망대에서 사이좋게 모여있는 초가집의 풍경을 감상하며 그림으로 담아내기에도 좋을 거야.

[충남 공주]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도읍지였던 웅진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야.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돌성을 쌓았기 때문에 땅이 구불구불하면 성곽도 구불구불한 모양을 가졌어. 그래서인지 웅장하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 성곽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아름다운 금강이 내려다 보여. 특히 공산정이라는 정자에서부터 공북루로 가는 길 내내 금강과 금강교가 보여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라고 해. 반대로 금강에서 공산성의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추천해.

이 콘텐츠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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