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 조회수 180만 찍은 65년생 스트릿 댄서

은퇴를 앞두고 락킹 댄스에 도전한
65년생 댄서가 있습니다
연습 영상 조회수가 무려 180만 회!
지금은 20대로 이뤄진
댄스 크루와 함께 활동 중인데
어쩌다가 스트릿 댄스의 세계에
빠지게 된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5명의 댄서들이 춤추고 있는 연습실
그중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락킹 연습 영상으로
무려 18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신희섭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락킹 댄서를 꿈꾸는 신희섭입니다"

신희섭 (59세)
"현재는 임금피크제 기간에 들어가 있고
정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굉장히 슬픈 장면에서 박수를 치냐"





신희섭 씨 옆에
박수를 치고 있는 이 친구들은
같이 춤 추는 댄스 크루원들입니다
김하림 / 직장인 (28살)
차수빈 / 댄서 (24살)
이준희 / 직장인 (25살)
장진주 / 댄서 (24살)


5명이 함께 락킹을 배우고
릴스도 찍습니다

★센터 희섭★


지금은 이렇게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지만
첫 만남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희섭 / 락킹 댄서
"서울문화재단에서
생활예술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하고 거기에서
이 스트릿 댄서 팀을 모집하게 됐죠"

"그걸 계기로
댄스를 본격적으로 하게 됐습니다"


"(팀에) 50대는 저 한 명
20대가 약 한 70% 그랬는데"

"처음에 뽑혀서 저희가
자기소개하는 그 시간이
첫 시간에 있었어요"


"자기소개만 하면 되는데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그래서 제가 그때
내가 여기서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굉장히 당황하고"



"그래서 사실은 그거 끝나고 나가면서
(관계자한테) 이야기했죠
다음 시간부터 안 나오겠다"



강진주 / 락킹 댄서
"일단 막았습니다
안 돼요
못 나가요"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저희 허락 없이
못 나갑니다ㅎㅎ"


"첫날 하셨는데도 되게 잘하셔서
가능성이 너무 잘 보여서
아 못 나간다"


김하림 / 락킹 댄서
"그리고 그 자기소개하실 때
도전하는 그 모습 보고
살짝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 나이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춤, 특히 춤에서는
도전하는 모습 보면서
나 이제까지 뭐 했냐"

"그래서 더 못 놓아 드렸어요"

신희섭씨가 늦은 나이에
춤을 배우게 된 이유는 뭘까요?

신희섭 / 락킹 댄서
"우리 세대는
일하고 가정밖에 모르고 살아왔는데요"



"(은퇴를 앞두고) 허전한 마음도 있고
일에서 벗어난다는 건
마치 일을 뺏기는 기분이 들었죠
그래서 좀 외로웠는데"

"인생에 미련이 많을 나이가 됐잖아요"

"그래서 한 번 해보자
그동안 못 했던 거
내가 동경했던 거 해보자
이런 마음에 시작하게 됐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Copyright © 2025 STUDIO16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