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소외된 김민재, SNS로 의지 밝힌 이강인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SNS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투혼을 인정받지 못했다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좁아진 입지에서 변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2023~2024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컵을 내주며 3위에 그쳤던 뮌헨은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면서 환호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공식 SNS에 축하 영상과 사진을 올렸는데, 김민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비판을 받았다. 뮌헨이 자체 제작한 기념 포스터에서도 우승에 기여한 주요 10명에 김민재가 빠졌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은 채로 43경기 3593분을 뛰며 우승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억울한 대목이다.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질타를 받은 김민재에 대한 평가라고 하기에는 뮌헨의 빠듯한 사정으로 휴식 없이 뛰었다.
일각에선 아시아 선수에 대한 차별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내가 민헨을 떠날 이유는 없다. 여기에 남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더 건강하게 뛰고 싶다”고 최근 잔류 의지를 밝힌 김민재를 고민하게 만든다.
반대로 이강인은 자신의 SNS로 심경 변화를 알린 케이스다. 그는 6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라는 설명과 PSG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푸른색 동그라미를 모두 삭제했다.

이강인이 자신의 프로필을 삭제한 배경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힌트가 될 수 있는 것은 그를 둘러싼 최근의 이적설이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이강인이 팀에서 더 큰 비중을 맡고 싶기에 현재 입지에 불만을 갖고 있다. 아직 시즌을 치르고 있는 팀내 분위기를 감안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레퀴프는 PSG 선수 4명의 이적설을 분석하면서 이강인만 판매 가능한 선수로 분류했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이강인은 과거에도 이적을 앞두고 SNS에 변화를 줬던 이력이 있다.
2023년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고 싶었던 이강인은 구단 계정을 언팔로우한 동시에 프로필에서도 마요르카를 지웠다. 그리고 그는 같은 해 7월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의 프로필 삭제가 이번에도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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