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터진다! 메시 vs 손흥민!…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 근접…"미국에서 은퇴 큰 변수 없다" 최후 계약 임박

조용운 기자 2025. 9. 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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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 가능해 보였다. 유스 출신으로 1군에 올라선 이후에도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그 기간 778경기를 뛰며 672골 303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1년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최악에 이르면서 충격적인 결별이 이뤄졌다. 이제는 미국에서 은퇴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마지막 축구 인생을 향한 최후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메시와 마이애미가 장기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세부 조율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 양측은 여러 차례 계약 연장 의지를 확인했다. 돌발 변수는 없을 것이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승인 절차만 남은 셈"이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지역지인 '마이애미 헤럴드'는 보다 직접적인 어조를 사용했다. “메시는 다음 시즌에도 마이애미에서 분홍색 10번 유니폼을 입는다"고 제호를 뽑은 뒤 "자신의 빛나는 커리어를 마이애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개월 간 이어진 협상 끝에 메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줬다.

메시와 마이애미의 동행은 짧지만 강렬하다. 전성기를 FC바르셀로나에서 보내며 많은 이정표를 세우며 원클럽맨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점쳐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악화와 더불어 동행을 멈췄다. 그런데도 메시는 언제나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피력했지만, 계속해서 무산됐다. 그러는 사이 마이애미와 손을 맞잡고 황혼기를 보내면서 점차 바르셀로나의 색채를 지워가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2년 6개월만 뛰기로 했다. 그러나 메시가 입단한 순간부터 마이애미는 물론 MLS의 위상이 달라졌다. 마이애미는 메시가 유니폼을 입자마자 북중미 리그스컵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창단 후 첫 트로피를 안았다. 이듬해에는 MLS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인 서포터스 실드까지 들어 올렸다. 짧은 시간에 두 개의 우승컵을 안긴 존재가 바로 메시였다.

현재도 메시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25시즌 메시가 소화한 경기는 MLS와 리그스컵,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총 36경기에 달한다. 여기서 28골 14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챙겨 여전히 메시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마이애미 입단 이후 메시가 남긴 기록은 총 기록은 75경기 62골 30도움이다. 미국 무대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지난 시즌 MLS 최우수 선수(MVP_로 선정됐고, 올 시즌 역시 리그 21경기에서만 20골 11도움을 기록해 MLS 최고의 간판으로 우뚝 서 있다.

마이애미는 당연히 메시와 동행을 절실히 원한다. 호르헤 마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는 “우리의 목표는 메시가 이곳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는 단순한 선수가 아니라 구단의 상징이자 도시의 문화까지 바꿔놓은 존재다. 편안하게 은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새 계약이 공식화된다면 메시의 MLS 생활은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곧 월드컵 무대와도 맞닿아 있다. 2021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024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메시는 내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에서 메이저대회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메시 스스로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다.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뒤 그는 솔직하게 말했다. “월드컵에 대해 여러 번 말했지만, 내 나이를 고려하면 뛰지 못하는 게 맞다. 그래도 거의 다 왔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다. 하루하루 내 기분과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더욱 담담하게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축구를 즐기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재미가 없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는 게 모두에게 좋을 수 있다. 아직은 결정하지 않았다. 두고 보자"라고 여지를 남겼다.

▲ bestof topix

이번 재계약 임박 소식으로 메시의 축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새로운 계약으로 마이애미와의 미래가 확정된다면 미국에 남길 메시의 역사는 계속된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메시의 대항마로 떠오른 서부 컨퍼런스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대결 가능성이 남아있어 관심이 커진다. 동부와 서부로 나뉜 탓에 정규 라운드에서는 만나지 못하지만, MLS는 미국 스포츠 특징에 따라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이 단계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붙기에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이 충분히 펼쳐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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