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기간제 근로자 비중 증가‥'파견·용역'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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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1년 전과 비교해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고용형태공시 결과' 자료에 따르면 4천57개 공시 대상 기업 소속 근로자 474만 3천 명 가운데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는 82.3%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부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라 기간제 또는 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업 근로자가 지속해서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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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1년 전과 비교해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고용형태공시 결과' 자료에 따르면 4천57개 공시 대상 기업 소속 근로자 474만 3천 명 가운데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는 82.3%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소속 근로자 중에서도 기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5.7%에서 27%로 1.3%포인트 증가했고, 단시간 근로자 비중 역시 지난해 6.9%에서 올해 7.8%로 0.9%포인트 늘었습니다.
고용부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라 기간제 또는 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업 근로자가 지속해서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파견이나 하도급, 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는 102만 3천 명으로 지난해 대비 3천 명 줄어들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066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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