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로 단풍놀이 떠나요…'나는 절로' 30대 모집

이수지 기자 2024. 10.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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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오는 11월2일부터 1박2일간 단풍 명소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농어촌에서도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국난극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는 절로'를 준비하게 됐다"며 "백양사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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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백양사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오는 11월2일부터 1박2일간 단풍 명소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다.

백양사는 근현대 한국불교의 대 선지식(善知識)인 만암 대종사와 서옹 대종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호남의 대표 수행 도량이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남녀 참가자 각 10명은 백양사 참배, 정관 스님과 함께 사찰음식 체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농어촌에서도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국난극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는 절로'를 준비하게 됐다"며 "백양사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절로'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강화 전등사,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에서 진행됐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40대 특집으로 화계사에서 열린 '나는 절로'에서는 4쌍이 탄생했다.

11월 열리는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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