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버빙카 이어 폴라산 中 접근 중

김경림 2024. 9.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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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버빙카에 이어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에 접근 중이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풀라산은 이날 오후 늦게 저장성 샹산현과 상하이시 푸둥구 사이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쉐쑹 중국 기상국 상하이태풍연구소 연구원은 신화통신에 "풀라산은 이동이 빠르고 습기를 많이 품고 있어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대단한 강우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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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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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버빙카에 이어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에 접근 중이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풀라산은 이날 오후 늦게 저장성 샹산현과 상하이시 푸둥구 사이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륙에 앞서 저장성 당국은 풀라산이 폭풍우를 몰고 올 것으로 보고 4단계 비상대응 체계 가운데 위에서 3번째인 3단계를 이날 오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저우산시 72개 모든 여객선 항로 운행이 중단됐고 닝보시에서는 20개 해안 지역 건설 공사가 중지됐다.

주쉐쑹 중국 기상국 상하이태풍연구소 연구원은 신화통신에 "풀라산은 이동이 빠르고 습기를 많이 품고 있어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대단한 강우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상하이에는 버빙카가 상륙해 40만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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