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드림' 꿈꾸며… 한국 몰려오는 전세계 유망주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의 나라 한국은 전세계 가수 지망생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의 무대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음악시장인 한국에서, K팝 아이돌 데뷔 꿈을 마침내 이루기 때문이다.
데뷔를 앞둔 사토시와 진은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은 노래, 춤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등 전체적인 역량을 모두 끌어 올려준다"면서 "음악에 있어선 한국이 최고"라고 힘줘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연습생, K팝 체계 만족도 높아
"韓은 음악계 프리미어리그, 꿈의 무대"
올해 데뷔하는 다국적 아이돌 16팀
멤버 절반은 日·中·인니 등 외국 국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의 나라 한국은 전세계 가수 지망생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의 무대입니다.”
오는 4월 프리 데뷔를 앞둔 그룹 스윗치(SWEET:CH)의 일본인 멤버 사토시와 진은 요즘 웃음이 절로 나온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음악시장인 한국에서, K팝 아이돌 데뷔 꿈을 마침내 이루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디엔에이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만난 사토시와 진은 “음악으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기분”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K팝 아이돌을 꿈꾸는 외국인 연습생(가수 지망생)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그동안 K팝 기획사들이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외국인 연습생을 선발했다면, 이젠 외국인 연습생들이 데뷔 꿈을 이루기 위해 앞다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한글을 배우고 K팝 음악 학원을 다니면서 기량을 높인 뒤 오디션에 지원한다. 가요계에서는 K팝이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이 꿈꾸는 EPL처럼 됐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꿈의 무대가 된 것이다.


외국인 연습생들도 K팝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 데뷔를 앞둔 사토시와 진은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은 노래, 춤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등 전체적인 역량을 모두 끌어 올려준다”면서 “음악에 있어선 한국이 최고”라고 힘줘 말했다.

K팝 기획사들은 외국인 멤버를 전략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국내 팬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선 K팝 수요가 높은 국가의 멤버를 발탁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기 때문이다. 하츠투하츠 카르멘의 고향인 인도네시아는 K팝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K팝 앨범, 음원, 굿즈 판매 등을 집계한 한국 음악 수입국 순위에서 2024년 기준 일본, 대만에 이어 3위 국가다.
K팝 기획사들도 외국인 멤버의 비중을 늘려가는 추세다. 올해 데뷔했거나 데뷔할 다국적 아이돌만 16팀이다. 이중 데뷔조에 포함된 외국인 멤버 비율만 47%(96명 중 45명)에 달한다. 한 K팝 기획사 관계자는 “실력 있는 외국인 연습생이 몰린다는 건 그만큼 K팝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제원 성폭력 혐의가 음모?"...고소인 측은 '증거' 제출
- "투자금 묶였네"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금융권도 '날벼락'
- "전자담배 피우지 말라" 했더니 끓는 냄비 '획'...남성 추적중
- "가만두면 터질텐데" "대통령 되면 계엄?"...친윤·이재명 다 때린 한동훈
- “74억원어치 찰흙?” 85㎏ 금 밀수한 조직들, 결국
- “아토피 때문에 벗겼어” 친손녀 3년 성폭행한 할아버지의 변 [그해 오늘]
- 장제원, 성폭행 고소인에 “내 마음 어떡하느냐” 문자메시지 확보
- 전주서 10대 여고생 돌연 실종…경찰 수사
- "배달기사 사주해 숙소 침입"… 엔하이픈, 사생 피해 호소
- 90억원 규모 해킹 피해…위믹스 또 상폐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