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끝내기 승리에 끌어안은 박찬호와 한준수, 챔필의 금요일 밤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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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박찬호와 한준수가 연장 10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KIA의 4대3 승리였다.
물병을 든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나왔고 승리를 이끈 박찬호와 한준수를 향해 물세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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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우리가 끝내기 승리의 주역!'
KIA 타이거즈 박찬호와 한준수가 연장 10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9회까지 3대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에 돌입한 양 팀, 승부는 연장 10회 판가름이 났다.
김태군의 대타로 타석에 나선 한준수가 이용찬을 상대로 선두타자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 1루 상황, 최원준이 초구 번트실패와 2구째 헛스윙으로 2S로 몰린 불리한 카운트에서 기술적인 타격으로 안타를 만들었고 무사 1,2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박찬호에게 돌아온 무사 1,2루의 찬스, 초구부터 번트 자세를 취하던 박찬호가 배트를 들어 올렸으나 헛스윙을 했다.
2루주자 한준수가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하려다 걸음을 멈췄다. 1루주자 최원준이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다 한준수를 보며 멈춰섰고 NC 2루수 박민우가 최원준을 잡으려고 2루로 공을 던졌다. 한준수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홈으로 대시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KIA의 4대3 승리였다.
끝내기 승리가 확정되자 챔필 그라운드는 시원한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물병을 든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나왔고 승리를 이끈 박찬호와 한준수를 향해 물세례가 쏟아졌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KIA 짜릿한 승리였다. 1위 KIA는 2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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