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가수들이 오르내리는 K팝 시장에서 단 한 사람만은 흔들림이 없었다. 바로 가수 임영웅이다. 그는 무려 242주 연속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말 그대로 ‘독보적 존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아이돌차트가 11월 16일 공개한 11월 2주차 평점랭킹에 따르면, 임영웅은 31만 9366표를 얻어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이찬원의 7만여 표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로, 그의 팬덤 파워가 얼마나 견고한지 실감하게 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차트가 트로트만이 아닌 K팝 전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이다. 임영웅은 방탄소년단(BTS)의 지민, 진, 슈가 등 글로벌 아이돌들과 나란히 경쟁한 끝에 압도적 격차로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대중성과 팬덤의 결속력을 모두 잡은 셈이다.

팬들이 직접 누르는 ‘좋아요’ 지표에서도 임영웅은 3만 1658개를 받아 또다시 1위에 올랐다. 단순 인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팬덤 규모를 보여주는 결정적 지표다.

임영웅은 242주째 이어지는 이 기록으로 K팝 차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그의 독주 체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임영웅 #242주연속1위 #아이돌차트 #영웅시대 #KPOP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