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최악의 이혼, 같이 망하면 애들은?” 이혼변호사 작심 비판

이해정 2024. 10. 13.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법인 로앤모어 이지훈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케이스를 '최악의 이혼'이라 지적했다.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지훈 변호사는 "이혼 사건 많이 하는 변호사 입장에서 제가 본 이혼 중 최악"이라고 박지윤, 최동석 사건을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박지윤, 최동석/뉴스엔 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법무법인 로앤모어 이지훈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케이스를 '최악의 이혼'이라 지적했다.

구독자 34만명의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최악의 이혼, 박지윤 vs 최동석 | 17년차 이혼변호사 시점'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지훈 변호사는 "이혼 사건 많이 하는 변호사 입장에서 제가 본 이혼 중 최악"이라고 박지윤, 최동석 사건을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두 사람이 상간 소송을 주고받은 것을 두고 "상간 소송은 판결문에 귀책을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거다. 2천만원, 3천만원 받으려는 게 아니라 남는 건 판결문이다. 판결문에 우리 혼인 관계가 저 사람 귀책으로 파탄됐다는 걸 인정받으려고 하는 거다. 공문서 아니냐. 내가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떳떳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쌍방 상간 소송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언급한 이 변호사는 "자식들이 예민한 나이에 똑똑한 사람들도 미치면 뭐가 안 보이나 보다"라는 시청자 댓글에 "두 사람 똑똑한 사람들 아니다. 헛똑똑이일 수 있지만 전혀 똑똑한 분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변호사는 "둘 다 뭔가 있다. 근데 서로 위법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꼴이다. 논리가 똑같아서 최악이다. 이럴 거면 왜 하는 거냐. 제 살 파먹기 중이다. 이혼은 이미 합리적인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다. 합리적이지 않으니 지금 이렇게 벼랑 끝 전술을 쓰는 건데 서로 망하는, 둘 다 망하자, 너 죽고 나 죽자로 하는 거다. 둘 중 한 명이라도 합리적이면 이렇게까지 안 가는데 둘 다 똑같이 불합리하고 비슷한 잘못한 것 같다. 우리가 볼 땐 이런 식일 거면 소송을 왜 하나 싶다. 같이 죽자는 건데. 그래 죽는 건 선택인데 아이들은 어떻게 되냐.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한편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지윤, 최동석은 최근 서로의 이성 지인을 불륜 상대로 지목하고 상간소장을 주고받으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