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니멀스타일을 꿈꾸고 있는 8년차 가정주부예요. 월세였던 첫 번째 집을 거쳐 나의 첫 집을 갖게 되었어요. 나의 첫 집에서 아기의 탄생과 함께 알콩달콩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살다가 3년 만에 두 번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첫 번째 집과 다르게 두 번째 집은 올리모델링을 하고 이사하였답니다.
도면

오래 된 아파트라 전형적인 구축 아파트 구조예요~~
현관

현관을 넓게 하고 싶었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분께서 거실이 좁아진다는 이야기에 넓은 현관은 포기했어요. 구축 아파트의 슬픈 현실이지요~~

그래도 현관 타일과 거실, 주방, 베란다의 타일을 모두 연결되게 부착하고 같은 타일을 배치하여 좁은 구조의 아파트를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답니다.


거실 Before

리모델링 시작 전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의 집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블랙과 화이트로 집 분위기를 바꿔보았어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19층의 앞이 뻥 뚫려있어 채광 좋은 남향집입니다.

4주간의 올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를 하였어요!! 미니멀을 꿈꾸는 저희 집을 보여드릴게요.
거실 After

여름엔 시원하게 해주고 환기도 도와주는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은은하게 기분 좋은 바람이에요. 세게 틀면 붕붕거리며 엄청 빠르게 돌아가고 바람도 세게 불지만... 무서워서 ㅋㅋ 그냥 그 정도 더위에는 에어컨 틀어요.

저는 실링팬의 살랑살랑 바람이 좋아요. 아! 그리고 거실에서 고기 구워먹을 때 환기에 효과 만점이에요.

소파를 선택하기 전에 가죽 소파와 천 소파 중에 고민 많이 했었어요~ 이전 집에선 가죽 소파를 사용했는데 차가운 느낌에 사용할수록 가죽 주름이 져서 저에겐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천 소파는 오염에 약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덜컥 천 소파를 사기에는 고민이 많았죠~~

광고를 보던 중에 이염에 강한 소파라고 하여 매장에서 직접 본 후에 한번 믿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천 소파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소파를 1년 정도 사용해보니 커피를 흘려도, 과일즙이 묻어도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기만 해도 되니까 정말 편하고 감촉이 좋은 따뜻한 느낌의 소파더라구요!
주방 Before

이전 주방은 창문 쪽으로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길고 좁은 주방이라 냉장고 둘 자리도 마땅치 않고 주방이 좁아지는게 싫어 싱크대를 옮기고 분배기도 이동하여 냉장고장을 설치하였습니다.

창문이 있던 쪽에 냉장고장을 설치하는거라 고민이 많았는데 주방 환기를 포기할 수 없어 냉장고장을 리프트업 도어로 시공하여 창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주방 After

좁고 길다란 주방이 특징이죠. 이전 집에서도 구축 아파트라서.. 거실을 등지고 요리하는 주방 배치였어요. 벽 보며 요리하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주방을 제일 신경 써서 인테리어했어요.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디자이너님의 의견도 종합하여 제가 원하던 주방이 완성되었답니다.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상부장을 없애고 전면에 냉장고장을 배치했어요. 상부장을 없애서 모자란 수납 공간을 냉장고장으로 대체하였답니다.
뒷베란다 Before

이전에는 곰팡이가 많았어요.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칠하고 창문을 하나 더 내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했답니다.

뒷베란다 After

원래는 뒷베란다가 세탁기를 두는 공간인데 수도와 배수관을 없애고 엄청 작은 공간이지만 신축 아파트의 팬트리를 저도 갖고 싶어서 소소하지만 작게 만들어 보았어요!! 작지만 팬트리가 없는 구축 아파트인 저희 집에선 이것저것 보관하며 유용하게 쓰인 답니다.
침실 Before


침실 After

19층이라 안방 침대에 앉아있으면 푸른 하늘이 너무 예쁘게 보인답니다. 안방 창문은 침대 높이에 맞게 더 높게 만들었어요.

블랙 러버~ 침대도 블랙으로!! 안방은 어둡게 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앞베란다 Before

앞베란다 After


뒷베란다에 설치해야할 세탁기를 앞베란다로 옮겼어요. 안방 바닥을 파서 안방 화장실로 연결하는 수도와 배수관을 만들었답니다. 덕분에 뒷베란다에 작은 팬트리를 만들 수 있었죠 ^^
마치며

야경과 노을이 멋진 우리집~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