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설현이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설현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블랙 롱 코트를 툭 걸치고, 안에는 아이보리 톤 이너를 매치해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룩에 은은한 여백을 더했습니다.
하의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와이드 데님 팬츠로 힘을 빼면서도, 긴 코트 실루엣과 맞물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미니 숄더백으로 컬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전체적인 톤을 단정하게 유지해 도시적인 무드를 강화했습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롱 웨이브로 부드러움을 얹고,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맑고 편안한 분위기를 살려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입니다.
한편 설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습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천천히 강렬하게'에는 설현뿐만 아니라 송혜교,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가 캐스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