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살해범 가게"… 불똥 튄 찜닭 프랜차이즈 대표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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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30)이 운영한 프랜차이즈 찜닭집이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업체 대표이사 A씨는 논란이 커지자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대성이 운영하던 지점의 리뷰에는 "살인마가 운영한 식당" "여기서 배달 음식 못 시켜 먹겠다" "강연할 때도 범죄 이력 조회를 하는데 전과 5범이 지점을 내네" 등 반응과 함께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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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업체 대표이사 A씨는 논란이 커지자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표는 "이번 사건은 점주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나 저희 회사에서는 큰 충격과 슬픔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벌어진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그 누구보다도 충격과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일 오전 9시 기준 업체 공식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를 이유로 차단된 상태다.
이날 박대성이 운영하던 지점의 리뷰에는 "살인마가 운영한 식당" "여기서 배달 음식 못 시켜 먹겠다" "강연할 때도 범죄 이력 조회를 하는데 전과 5범이 지점을 내네" 등 반응과 함께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B양(18)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B양과는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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