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6년 신형 CLA 포함 신차 10종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 뉴 CLA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6년 한 해 동안 총 10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를 도입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4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출시 예정 모델은 디 올-뉴 일렉트릭 CLA, 디 올-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GLB 등이다. 이와 함께 최상위 차량과 SUV를 중심으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칼 벤츠가 1886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지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주요 신차와 최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특별함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럭셔리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네 번째 라인업인 '마이바흐 SL'을 선보였으며, 메르세데스-AMG는 2세대 GT,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AMG SL 43,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등을 출시하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6% 성장했다. G-클래스 역시 3,2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약 25% 증가,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세그먼트에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의 인기도 이어졌다. E-클래스는 지난해 28,731대가 판매돼 수입차 내연기관 부문 판매 1위에 올랐으며, GLC는 9,333대가 판매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서울 압구정에 개관하며, 초고급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의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 출시될 신차 가운데 핵심 모델인 '디 올-뉴 CLA'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인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운영체제 MB.OS를 최초로 탑재한다.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와 48V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전기 SUV '디 올-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B'가 출시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 적용한 모델로, 주행 성능과 효율성, 공간 활용성 전반에서 중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B 역시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 장거리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본격 도입한다. 전국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재고 및 가격 구조를 통합해, 고객이 어디에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조건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 집중식 판매 및 계약, 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딜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은 가격 협상보다 제품과 브랜드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방식은 이미 독일, 영국, 스웨덴 등 12개국에서 도입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년간 누적 575억 원을 기부하며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올해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GREEN+)'를 중심으로 환경과학 융합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출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해"라며, "새로운 판매 방식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