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타이틀 방어전 첫날 황유민·최은우와 정면승부…박현경·방신실도 동반 격돌 [KLPG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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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이다연(27)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첫날부터 2024시즌 우승자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KLPGA 챔피언십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입성했고, 최근 3개 대회에선 공동 3위(2회)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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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이다연(27)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첫날부터 2024시즌 우승자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이다연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황유민(21), 최은우(29)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세 선수는 낮 12시 2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다연은 올해 2개 대회에 참가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19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황유민은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메디힐 대회 공동 22위 이후에 지난주 휴식을 취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출전한 최은우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같은 홀, 바로 앞 조에는 박현경, 방신실, 최예림이 이름을 올렸고, 낮 12시 18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KLPGA 챔피언십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입성했고, 최근 3개 대회에선 공동 3위(2회)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장타자 방신실은 지난주 미국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고 바로 국내 복귀했다. KLPGA 투어 시즌 초반 해외에서 거둔 단독 2위와 공동 4위로 두 차례 10위 이내 들었다.
KLPGA 투어 첫 우승 기회를 여러 번 놓쳤던 최예림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에 입상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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