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택배 상하자 알바하다 현재 연 '233'억 버는 연예인

지난해 수입 233억원 ‘대박’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200억원대에 달하는 수입을 임영웅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전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2015년 설립된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1인 기획사로, 직원은 총 5명이다. 신정훈 물고기뮤직 대표는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기 전부터 함께한 인물로 유명하다. 임영웅이 물고기뮤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고, 신 대표 외 2인이 50%를 갖고 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임영웅이 물고기뮤직으로부터 받은 수입은 정산금을 포함해 총 233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정산금(용역비) 약 192억원에 임영웅에게 아직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 31억원, 임영웅 몫 배당금 10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2022년 임영웅은 정산금과 배당금(7억 5000만원 추정)을 합쳐 약 143억원을 받았다. 1년 만에 87억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5세때 사고로 아버지 돌아가시고 생활고 시달려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 연예부 기자는 "임영웅 씨 아버지가 임영웅 씨가 다섯 살일 때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홀로 경기도 포천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외아들인 임영웅을 키우게 됐는데 아무래도 외벌이다 보니까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 씨는 이렇게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K 대학 실용음악과에 진학했는데 졸업했는데도 불러주는 곳이 없었던 거야. 그러다 보니 생활고에 시달렸고 편의점, 카페, 택배 상하차, 공장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다고 하더라. 그리고 2016년 데뷔 이후에도 합정동에서 군고구마 장사까지 했더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아픈 가정사가 있었지만, 이러한 시간을 의지와 노력으로 버텨내고 마침내 '영웅시대'를 열었다.

임영웅 기부 행렬 어디까지… 가왕전 상금,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매년 수천만원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소아함 환아의 치료를 위해 또 한번 기부에 나섰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배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임영웅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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