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플수록 더 앉아 쉬어야 한다고요?

“허리가 아프니까 앉아서 좀 쉬어야겠다.”
이 말, 익숙하시죠?
하지만 이 말이 허리를 더 망치게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있을 때,무조건 앉아서 쉬는 습관은 허리 주변 근육을 더 약화시키고,혈액순환을 막고, 통증을 더 오래 끌게 만드는 루틴입니다.
특히 소파에 푹 꺼지듯 앉거나, 방석 위에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는 척추 하중을 최대 1.4배 이상 올리는 자세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럼 허리 아플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허리 통증을 악화시키는 ‘앉기 루틴’을 멈추고 통증을 줄이는 실천 루틴 5가지 알려드립니다.

✅ 앉지 말고 허리를 지키는 루틴 5가지

1. ‘30분 앉았으면 3분은 서 있기’ 원칙 만들기
앉아 있는 자체는 문제 아닙니다.
“너무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30분마다 일어나 3분 정도 서 있거나, 자세를 바꿔줘야 허리 피로가 줄어듭니다.

2. 앉을 때는 등받이보다 ‘허리 받침’을 먼저 쓰기
등에 기대는 것보다허리 아래에 작은 쿠션이나 말린 수건을 넣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해야 압력이 분산됩니다.

3. 허리 아플 땐 ‘바로 눕기’보다 ‘무릎 높여 눕기’
바닥에 바로 눕는 건 오히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 밑에 쿠션을 넣거나, 다리를 살짝 굽혀서허리 근육을 긴장에서 풀어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4. 스트레칭은 앉은 상태보다 서거나 누운 상태에서
허리 아픈데 앉아서 허리 돌리는 동작은척추에 비틀림을 유발해 더 큰 통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 당기기,서서 옆구리 늘리기 같은 동작이 훨씬 안전합니다.

5. 하루 10분씩 ‘허리 근육 살리는 걷기’ 시도
걷기는 가장 쉬운 ‘허리 근육 보호 운동’입니다.
단, 푹 꺼진 운동화, 딱딱한 바닥은 금물조금씩, 천천히, 바르게 걷는 루틴이 허리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허리가 아플수록, 가만히 쉬는 게 아니라 “잘 움직여야” 합니다.
의자에 오래 앉는 습관이 당신의 허리를 쉬게 하는 게 아니라,조금씩 무너뜨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앉아 쉬자” 대신“어떻게 앉고, 언제 일어날까?”를 먼저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