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현, 절연한 日시댁 가자는 ♥정대세에 폭발 “헤어지고 싶어?”(한이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21.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진 폭언, 시집살이 끝에 시어머니와 절연한 명서현이 시댁에 가자는 정대세의 말에 폭발해 이혼을 언급했다.

명서현은 "(정대세가) 내 편인 줄 알았는데 결국 아닌 거다. 이거 보라. 한 번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 없지 않냐"면서 "내가 왜 거기 있어야 하나. 나는 나고야 공항도 싫고 (시댁) 들어가는 입구, 현관(도 싫다). 소파에 앉으면 이런 말 들었고 TV 앞에서 무릎 꿇고 혼났고, 다 생각난다. 난 거기가 지옥이다. 당신은 천국일지 몰라도 난 지옥이다. 난 결혼 생활 내내 죽어서 살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진 폭언, 시집살이 끝에 시어머니와 절연한 명서현이 시댁에 가자는 정대세의 말에 폭발해 이혼을 언급했다.

10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4회에서는 명서현과 정대세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명서현에게 셋째가 갖고 싶다고 불쑥 밝힌 정대세는 "나고야에서 큰 집에서 살았으니까 복작복작한 분위기가 좋더라. 밥 먹을 때도 항상 사람 많고 시끄럽고 꺄꺄 소리가 항상 나고. 나고야의 가족에 서현이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 많은 아이들이랑 그 집에서 같이 놀고 싶은 게 내 꿈. 설날에 가족들끼리 같이 나고야 집에서 같이 보내는 게 내 욕심일까?"라고 시댁 얘기를 꺼냈다.

명서현의 반응은 단호했다. 명서현은 "되게 욕심이 많다. 현실을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거다. 내(정대세)가 원하는 건 이거니까"라고 답하며 시댁에 가고 싶지 않은 명백한 의사를 드러냈다.

정대세는 이에 "지금 서현이가 하고 있는 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거냐. 어머니한테 손주 얼굴도 안 보여주고 인사도 안 가고 있고. 결국 나를 내 가족에서 떼 내서 자기 가족과만 살려고 하는 게 보인다"고 따졌다.

명서현은 "정대세를 본가에서 떼어 온다 어쩐다 할 마음이 없다. 가고 싶으면 가라고 얘기했지 않냐"고 했지만 정대세는 "막상 가면 싫은 소리하잖나. 그래서 눈치보여서 못 간다. 나고야 간다고 말하면 문자인데도 (안 좋은 감정이) 바로 표출이 되고 난 찝찝한 거다.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급기야 정대세는 "'어머니가 그렇게까지 큰 죄를 지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히려 내가 서현이를 미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고, 폭발한 명서현은 "나랑 헤어지고 싶니?"라고 이혼을 말 꺼냈다.

명서현은 "(정대세가) 내 편인 줄 알았는데 결국 아닌 거다. 이거 보라. 한 번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 없지 않냐"면서 "내가 왜 거기 있어야 하나. 나는 나고야 공항도 싫고 (시댁) 들어가는 입구, 현관(도 싫다). 소파에 앉으면 이런 말 들었고 TV 앞에서 무릎 꿇고 혼났고, 다 생각난다. 난 거기가 지옥이다. 당신은 천국일지 몰라도 난 지옥이다. 난 결혼 생활 내내 죽어서 살았다"고 밝혔다.

정대세가 "그건 너무 과한 표현 아냐?"라고 묻자 명서현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고, 화가 난 정대세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려 불안감을 자아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