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피망’, 알고 먹어야 더 건강하다

다양한 색깔로 식탁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피망은 낮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과육이 두꺼워 익히는 요리에 활용해도 영양소 손실이 적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채소로 손꼽힌다.
하지만 피망은 색상과 써는 방향에 따라 영양 성분의 함량이 달라질 수 있어 섭취 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피망은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빨간색 피망이 가장 높은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빨갛게 완숙된 피망은 초록색보다 비타민 C가 약 2.4배, 베타카로틴은 3배, 비타민 E는 5.4배가량 많다.
그뿐만 아니라 단맛이 강하고 식감도 부드러워 샐러드와 같은 생식 요리에 적합하다.
써는 방향 따라 달라지는 영양 보존

피망을 자를 때 일반적으로는 모양을 위해 가로로 써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영양 성분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피망의 세포가 세로 방향으로 배열돼 있어 가로로 자르면 세포가 쉽게 파괴되며, 이로 인해 퀘르시트린과 피라진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다.
해당 성분은 고혈압 예방, 해독,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피망을 통째로 익힌 뒤 세로로 자르는 방식이 영양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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