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개인직거래 앱 '내차니카', 자동차 성능인증 장치 장착
중고차에 대한 성능점검과 품질인증 그리고 인증된 성능에 대한 보증 보험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중고차 직거래앱이 출시된다.
스타트업 ㈜오토셀카가 선보이는 개인간 중고차직거래어플리케이션인 '내차니카'가 그 주인공으로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및 보증연장서비스를 제공해 급성장하고 있는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시장에 '중고차 정보 투명화'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26일 서울 역삼동 협회 회의실에서 ㈜오토셀카(대표이사 엄찬호), 제이피워런티㈜(대표이사 박한용)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C2C)에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및 보증연장서비스(점프워런티)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단보증협회는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셀카가 개발한 개인간 중고차직거래앱 '내차니카'에서 거래되는 차량들이 협회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성능 점검과 품질인증 그리고 인증 결과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법정단체로 국내 유일의 자동차진단평가사 시행기관이자, 전국 네크워크의 성능점검장을 보유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단체이다. 제이피워런티는 성능·상태 점검을 받은 중고차에 대해 전국 250여개 지정정비센터에서 보증서비스(워런티 보증연장서비스)를 시행하는 회사이다.
스타트업 오토셀카는 개인간 중고차직거래어플리케이션인 '내차니카'를 통해 중고차상사와 딜러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상당 부분을 직거래 당사자들이 간편하게 수행하게 함으로써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여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내차니카앱은 기존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에는 없던 소유권 이전대행 서비스와 에스크로결제를 통한 안심거래, 판금,도색,광택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경제 불황과 고물가시대를 맞아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는 중고차 개인직거래(C2C)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차니카앱은 3월초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3월 중 정식 런칭할 예정이며, 런칭 기념으로 선착순 500대 한정 무료 성능·상태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