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레전드 은퇴 선언하나...무릎 연골 마모되어 뼈가 부딪히는 상황→'유력 기자는 부인'

박윤서 2024. 10.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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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알라바가 그라운드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해서 들려오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라바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조기 은퇴를 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절차에 맞게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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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 데이비드 알라바가 그라운드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해서 들려오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라바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조기 은퇴를 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절차에 맞게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 의료진, 코칭 스태프는 모두 그의 회복 프로세스에 만족하고 있다. 알라바는 앞으로도 더 나은 몸 상태로 자신의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국적을 보유한 레전드 수비수이다. 그는 자국 오스트리아 리그를 통해 성장한 뒤 2008/09 시즌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에서 알라바는 어린 나이에도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분류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2009/10 시즌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1/12 시즌이 되면서 알라바는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기 알라바는 측면 윙어를 방불케 하는 뛰어난 스피드와 킥력을 바탕으로 주로 왼쪽 측면 풀백으로 활약했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2021년 7월까지 약 11년을 머물렀다.

뮌헨은 공식전 431경기에 나서 33골 55도움을 기록한 알라바의 활약에 힘입어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가 뮌헨을 떠나 이적한 곳은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였다.


알라바의 활약은 레알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그는 레알에선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첫 시즌 46경기, 두 번째 시즌 39경기를 소화했다. 문제는 알라바가 지난 시즌 큰 부상을 입으며 시작됐다.

그는 라리가 17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끔찍한 상황을 맞았다. 당시에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큰 부상으로 여겨졌고 현재까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매체에서 그가 은퇴를 결정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지난 14일 스페인 '온다 세로'는 알라바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알라바는 무릎 연골이 마모되어 뼈끼리 부딪히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그가 여전히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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