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발탁’ 손흥민 곧바로 리그 일정 소화하나…“심각한 부상 아냐, 브라이튼전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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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30일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햄스트링 부상의 의심되어 맨유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잠재적 복귀 날짜를 10월 7일로 예측했다.
매체의 해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중 열리는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런츠바로시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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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빠른 시일 내로 복귀해, 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8위로 올라섰고, 맨유는 2승 1무 3패(승점 7점)으로 12위로 추락했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화두는 ‘손흥민 출전 여부’였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에서 피로를 호소하며 자진 교체를 요청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전 늘어난 경기 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실제로 9월부터 영국, 한국, 오만, 영국 등 소속팀과 대표팀 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갔기에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결국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맨유전에 나섰다. 예상과는 달리, 내용과 결과 모두 토트넘의 ‘압승’이었다. 전반 2분만에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앞섰다. 이후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이었다. 후반전에도 매섭게 공격을 몰아치며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따냈다.
경기 직후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은 적절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체크할 것이다. 그의 상태를 지켜보자”며 상황을 전했다.
그러던 중 손흥민은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손흥민 선수와 직접 소통했다. 부상에서 호전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 당장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에 지켜봐야 한다. 구단과 대한축구협회 등과 소통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또한 손흥민의 상태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30일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햄스트링 부상의 의심되어 맨유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잠재적 복귀 날짜를 10월 7일로 예측했다.
매체의 해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중 열리는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런츠바로시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UEL 경기에서 휴식하며 완전하게 회복한 후, 7일 열리는 PL 7라운드 브라이튼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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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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