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거나, 멀거나… 골퍼의 딜레마, '야간 골프'가 답? 'LED 조명 교체' 주목 받는 명문 안성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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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명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W가 지난 14일부터 야간 라운딩을 시작했다.
젊은층과 직장인 골퍼가 늘면서 시간을 하루종일 쓰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야간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
주 52시간 근무와 탄력근무제 여파로 직장인들의 골프 모임이 야간 골프로 이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골프장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환한 조도 하에 불편함 없이 쾌적한 야간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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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수도권 명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W가 지난 14일부터 야간 라운딩을 시작했다.
일시적 꽃샘추위 속에서도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야간 라운딩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부킹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젊은층과 직장인 골퍼가 늘면서 시간을 하루종일 쓰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야간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 주 52시간 근무와 탄력근무제 여파로 직장인들의 골프 모임이 야간 골프로 이동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골프인구가 줄고 있는 추세임에도 야간골프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직장인들이 수도권 좋은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려면 원하는 날자에 예약이 어렵다.
하루를 통으로 휴가내는 것도 부담이다. 여기에 동반자까지 휴가를 내서 일정을 맞추어야 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중 골프를 엄두내기 힘든 이유다. 주말에 치자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 손님도 많아 여유 있는 라운드도 어렵다.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아 충청권까지 가야하는 현실.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소중한 주말 시간이 모두 골프장을 오가는데 쓰인다. 골프가 점점 멀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서울 인근의 명문 골프장에서 편안하게 합리적 가격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가 있다.
해법은 야간골프다. 장점이 수두룩 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퇴근 후 라운딩이 가능하고, 본인이 원하는 날자에 예약이 수월하며, 멋진 노을뷰도 감상할 수 있다.
야간골프의 핵심은 시야확보다. 그런 면에서 골프장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 많은 골프장들이 조명시설을 강화해 주간 라운드 못지 않은 조도를 자랑하지만 골프장 별 편차는 존재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성 좋고, 훌륭한 시설을 갖춘 안성W가 야간골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저렴한 그린피는 물론, 3부에도 클럽하우스의 서비스(락커, 샤워장 등)를 주간 골프와 똑같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골프장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환한 조도 하에 불편함 없이 쾌적한 야간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한국골프캐디연맹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양성된 실습 캐디생들의 양질의 서비스는 덤이다.
사진제공=안성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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