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눈물짓게 한 '빅토리'…"특별한 영화, 벅차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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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이 1990년대를 배경으로 열정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싱글 인 서울'(2023)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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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이 1990년대를 배경으로 열정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박범수 감독이 참석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싱글 인 서울'(2023)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신작이다.
박 감독은 이날 "영화를 통해 지금 같이 응원이 필요한 시기에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을 응원하고, 나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그리고 1등이 아니어도 된다는 등 여러 가지 메시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1990년대 등 과거들이 예능에서 희화돼 소비되는 것들이 아쉬웠는데, 그 당시에 우리도 멋있었고 좋은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았다. 그는 응원받는 영화라는 얘기에 울컥하며 "정말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는 것 보니까 특별한 캐릭터가 맞는 것 같다"며 "저에게는 (필선이) 굉장히 어려웠던 인물이었는데, 감독님 제작사에서 너무 큰 믿음을 주셔서 행복하게 필선에게 다가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대본을 읽었을 땐 한 번도 울지 않았는데, 전체 리딩 때 배우들이 자기 캐릭터가 되어서 대사를 읽는데 그때 감정이 주체가 안 되어서 리딩을 못할 정도로 벅차오르더라"며 "영화를 두 번 봤는데 처음 울었을 때와 두 번째 울었을 때 포인트가 달랐다, 볼 때마다 이런 부분들이 보이는구나, 내 마음에 들어왔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완은 폼생폼사 소울메이트 미나로 분했다. 그는 "슬픈 장면이 아닌데 제가 괜히 눈물 나고 뭉클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에너지를 가득 채워서 찍는데 보시는 분들도 이런 에너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1990년대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출 거란 생각도 못 했는데 추면서 느낀 희열감과 뿌듯함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조아람은 치어리딩 FM리더 세현 역의 조아람 역을 맡았다. 그는 "치어리딩 장르 자체가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은 춤이라 여름에 촬영하느라 어려울 수 있었는데 저도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다"라며 "옆에 다른 치어와 축구부원들도 계속 뛰면서 촬영해서 다 같이 힘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역을 맡은 이정하 역시 "저도 응원을 받았고, 뜨거운 여름날 전혀 힘들지 않고 힘차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필선을 짝사랑하는 모습에 대해선 "워낙 밝고 긍정적인 현장이라 알아서 (감정이) 따라온 것 같고, 현장에서 혜리 선배님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했다"며 웃었다. 이혜리도 "정하 특유의 귀여운 부분이 치형 캐릭터를 훨씬 더 극대화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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