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차주들도 멘붕” 기아에서 선보인 신형 미니밴, 실물은 이런 느낌

조회 286,8402025. 3. 29.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 PV5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PV5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로 생산 단계부터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형태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튜브 힐러TV)

포착된 PV5는 전반적으로 친숙한 미니밴 형태를 갖췄다. 특히 후면부는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직각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테일램프는 양쪽 끝단에 세로형으로 적용됐다. 덕분에 테일게이트 개폐 부분이 넓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힐러TV)

측면부 역시 원박스 미니밴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2열 공간부터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패신저 모델은 창문으로 마감되며, 카고 모델 같은 경우에는 짐 적재를 위해 철재로 마감된다.

(사진=유튜브 힐러TV)

반면 전면부는 과감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A 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일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기아 PV5는 현대차그룹 E-GMP.S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다. E-GMP.S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향후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내부 모듈 없이 구성된 셀투백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사양에 따라 51.5kWh, 71.2kWh NCM 배터리가 탑재되며, 유럽지역에서는 43.3kWh LPF 배터리를 탑재한 카고 모델도 운영된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V2L(Vehicle to Load)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한편, 기아는 오는 하반기 PV5를 국내 및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26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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