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루질 중 전신 경련 일으킨 30대 구조

이다온 기자 2024. 9. 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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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수산자원 채취 행위) 중 전신경련을 일으킨 남성이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1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30대 A 씨가 해루질 중 전신경련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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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구조되는 A 씨. 태안해경 제공

해루질(수산자원 채취 행위) 중 전신경련을 일으킨 남성이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1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30대 A 씨가 해루질 중 전신경련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A 씨를 구조 장비(레스큐 튜브)를 통해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루질 중 사고는 익수 사망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 시간 이후 수위가 높아지는 밀물 시간대 사고를 조심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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