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연비 절감과 긴 수명을 갖춘 신규 트럭용 타이어 제품군인 '미쉐린 X 멀티 에너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타이어 사이즈는 '295/80R22.5'다. 이는 저편평비 타이어로 도로와의 넓은 접지 면적으로 하중이 분산돼 편마모 감소와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제품군은 저편평비 타이어의 장점과 미쉐린의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한 트럭용 타이어 제품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춰 운전자의 총운용비용(TCO) 절감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이번 미쉐린 X 멀티 에너지는 국내 상용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출시한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효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환경적 효과까지 모든 면에서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쉐린 X 멀티 에너지'는 올해 국내 출고되는 볼보트럭의 최신 대형 트럭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로 기본 장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미쉐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