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데뷔전 첫 안타·첫 타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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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MLB)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했다.
1-2로 끌려가던 7회 1사 1,3루에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불펜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빅리그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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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상대 안타…김하성도 시즌 첫 안타 신고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MLB)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MLB 정규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적선 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다르빗슈의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이정후는 후속 타자인 호르헤 솔레르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다르빗슈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이정후는 7회 메이저리그 첫 타점도 신고했다. 1-2로 끌려가던 7회 1사 1,3루에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불펜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빅리그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소속 김하성(29)도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5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싱커를 밀어 쳐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주릭슨 프로파와 루이스 캄푸사노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무사만루에서 타일러 웨이드의 1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까지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7회말 현재 6-3으로 샌디에이고가 리드하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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