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하느라 밤샘"…웨이브 '약한영웅',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우뚝'

조은애 기자 2022. 11.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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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1'이 뜨거운 호평 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웨이브에 따르면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은 18일 공개 직후 2022년 유료 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한편 '약한영웅'은 웨이브에서 전 회차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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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약한영웅 Class 1'이 뜨거운 호평 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웨이브에 따르면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은 18일 공개 직후 2022년 유료 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 미주 코코와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컴캐스트, 구글티비, 로쿠채널은 물론 대만·미주 아이치이 등에서도 동시방영되며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공부밖에 몰랐던 시은이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 과정부터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탄탄한 전개로 펼쳐내며 호평의 중심에 섰다.

특히 친구와의 유대감, 소속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열망 등 누구나 청소년기에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고민을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담은 스토리라인이 공감을 불러모은다는 평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액션 역시 기대 이상이다. 볼펜, 참고서, 커튼 등 평소 무기라고 인식할 수 없었던 각종 도구들을 활용한 센스부터 상대의 심리를 자극해서 싸움의 기세를 끌어오은 시은만의 '브레인 액션'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연약해 보이는 시은이 빠른 판단력으로 싸움의 우위를 점하고 자신보다 체구가 큰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은 색다른 카타르시스마저 안긴다.

이 밖에도 주인공 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을 비롯해 최현욱, 홍경, 이연, 신승호 등 라이징 스타들이 폭넓은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단편 영화에서 10대의 정서를 세밀하게 그렸던 유수민 감독과 넷플릭스 'D.P.'를 연출한 한준희 크리에이터의 감각적인 연출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약한영웅'은 웨이브에서 전 회차를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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