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불 지핀 문학 열기‥노벨상 후 문학 판매량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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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문학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0일부터 16일까지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4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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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문학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0일부터 16일까지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4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강의 작품은 제외한 수치로, 독자들은 한강의 책을 주문하면서 다른 문학책들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한강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책,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동화 '사자왕 형제의 모험'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35배 증가했고 메리 올리버 산문집 '긴 호흡'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도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습니다.
한강이 최근 읽었다고 밝힌 조해진 소설 '빛과 멜로디'는 138.9%, 김애란 소설 '이 중 하나는 거짓말'은 93.4%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예스24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독자들이 다른 책들도 함께 구매하며 오랜만에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773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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