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여전히 '캠퍼스 여신' 느낌 물씬 풍기는 프렌치 데일리룩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럽 여행 중 공개한 일상 사진 속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마치 여대생의 하루를 담은 듯한 꾸안꾸 룩과 내추럴한 포즈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프랑스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자연광, 그리고 김연아의 청초한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첫 번째 착장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연청 데님을 매치해 프렌치 무드의 기본공식을 완성했다. 크루아상을 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유학 중인 여대생의 한 컷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머리에 얹은 선글라스와 핀 디테일이 세련된 포인트로 작용한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두 번째 사진에서는 슬리브리스 블랙 니트탑을 입고 레스토랑에 앉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전환, 목걸이 하나만으로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했다.

세 번째 착장에서는 레몬 옐로 케이블 니트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산뜻한 무드를 연출했다. 백헤어와 실버 이어링으로 마무리한 스타일은 심플하지만 존재감 있는 데일리룩으로, 유럽 여행지의 자연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