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공사장서 옹벽 무너져 근로자 3명 매몰…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

유혜은 기자 2023. 3.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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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서북소방서〉
충남 천안의 한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근로자 3명이 매몰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오늘(16일) 오후 2시 47분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옹벽 보강토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이후 구조됐으나 심정지 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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