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주말 나들이 코스
구미 대표 수변공원
'동락공원'

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위치한 동락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형 도시공원이다.
구미대교 아래 임수동에서 칠곡군 석적읍 중리까지 이어지는 이 공원은 1998년 7월 8일 개관했으며, 약 338,201㎡ 규모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강을 따라 길게 펼쳐진 공간은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공원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강변을 따라 걷거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다. 넓은 잔디밭과 각종 체육시설,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많다. 탁 트인 낙동강 풍경과 함께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동락공원의 상징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설치된 전자신종이다. 첨단 전자산업도시 구미의 기술력을 접목해 제작된 이 전자신종은 성덕대왕신종, 이른바 에밀레종의 종소리를 전자음향으로 재현했다. 전통 문화유산의 울림을 현대 기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원 곳곳에는 계절 꽃과 나무로 꾸며진 정원이 조성돼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낙동강의 조화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넉넉한 주차 공간에 여러 개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비교적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접근성이 좋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꾸준하다.

낙동강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바람을 맞는 순간, 복잡했던 일상도 한결 가벼워진다.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동락공원은 그렇게 일상 속 쉼을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1로 191 (진평동)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무료)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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