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누네안과병원, 소외계층에 식품꾸러미 후원

누네안과병원, 2022년 개원후 매년 소외계층 지원

▲ 남양주시 누네안과병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식품꾸러미 50개를 직접 만들어 후원했다. /사진제공=남양주 누네안과병원

남양주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은 최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 50개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 누네 안과병원은 매년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동 등 남양주시 북부 권역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뚝배기 불고기, 선지 해장국, 라면 1세트, 광천김 16개입 등으로 누네안과병원에서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2022년에 개원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같은해 여름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복날맞이 삼계탕 꾸러미를 후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00가구에 사골곰탕, 즉석 밥, 라면, 죽 등 생필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선물 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홍영재 병원장은 “올해도 이웃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게나마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개원 2년 만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 보장 활동,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등 500여개의 항목에서 우수한 통과를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인증제도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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