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 사장' 제니, 숨길 수 없는 월클 존재감 "어디서 본 것 같아" ('가브리엘')

박정수 2024. 9.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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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해 새로운 인생을 산다.

27일(오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진은 제니가 출연하는 13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한 제니는 음식 준비부터 서빙, 손님 픽업까지 직접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한 제니의 모습은 27일 오후 10시 30분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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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해 새로운 인생을 산다.

27일(오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진은 제니가 출연하는 13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제니는 해변을 배경으로 하얀 원피스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에 오른 제니는 좌석에 놓여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제작진은 "아마 본인이 쓰게 될"이라고 설명해 제니를 폭소케 했다. 휴대전화에는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고, 제니는 망설임 없이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여성은 상당히 빠른 이탈리아어를 구사해 제니를 당황케 했다.

제니는 영어는 가능하지만, 이탈리아어는 전혀 안 된다고 밝혔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가수 강민경은 "저 정도면 말로 맞는 느낌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제니는 이해하기 어려운 통화에서도 자신의 이름이 '마리아'라는 걸 캐치해 냈다. '마리아'는 72시간 동안 제니가 불릴 이름이었다.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한 제니는 음식 준비부터 서빙, 손님 픽업까지 직접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니는 자신감 넘치게 픽업을 기다리는 손님 3인방을 찾아갔고, 짐까지 직접 차에 실으며 사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니는 손님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한 손님은 "나 왜 어딘가에서 너 본 것 같지? 익숙한 얼굴이다. 어디에선가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제니를 당황케 했다.

민박집 사장으로 변신한 제니의 모습은 27일 오후 10시 30분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제니는 최근 활동 이외의 일로 도마에 오르며 곤욕을 치렀다. 지난 7월엔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았고, 사과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갓 세븐 뱀뱀과 열애설 의혹이 있었으나 부인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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